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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봄 노란 개나리야 그렇게 눈부시게 필 거 없어 너도 곧 시들거잔아 나도 널 보니 봄 탄단 말이야.. 24.03. 통도사. 2024. 3. 29.
오릉의 목련 지나는 길에 행사가 있는 날이라? 이건 또 머지? 궁금증 유발 웬 차량 인파가 그리 많은지 평소에는 널널 했는데 말이지... 24.03. 경주 오릉. 2024. 3. 28.
그대의 봄 그대 바라볼 수 있음이 그대 마주할 수 있음이 그저 이봄의 행복이 아닐지 고운 색 갈아입히고 말이지.. 24.03. 경주 2024. 3. 28.
목련과 하트 목련이 피고 지기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봄날의 연속입니다. 낙화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블친님께 하얀 목련하트 팡팡~쏩니다. 24.02.18~03.20. 울산. 2024. 3. 27.
그해 겨울 요즘 날씨가 도대체 왜 이래? 마지막 꽃 샘 이에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장이라니? 춘삼월인데 전국에는 비 강원도에 폭설 예보가 있다 경주 석굴암 눈오기 전에 그려본 사진인데 한참이 지났다 지난겨울사진 온천수에 라테 한잔 그려놓고 꽃새미야 이제 우리 라테 한잔 어때? 삼월이 다 가기 전에 이제 다음시즌에 보자. in 홋가이도 2024. 3. 26.
3월 텃밭일상 24일 일요일 비도 오고 묘묙심기는 좋다 친구 텃밭에서 아로니아 처치 곤란이라고 다 캐가라고 한다 비는 오고 나무가 커서 곡괭이 톱까지 동원해서 겨우 2그루 캐왔다 꾸지뽕 어린 묘목 몇 그루하고 아로니아는 커서 분주해서 심었다 심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밭뚝에 구덩이를 파고 하부에 퇴비 좀 넣고 심었다 비도 오고 우중 묘목 심으며 생고생하며 심은 거 이거 언제 키워 따먹지? 캐는 거보다 분주해서 밭뚝에 호박구덩이 파듯 심는 게 더 힘드네 사진은 복분자 삽목 사진으로 지난주 16일 사진이고 아로니아 사진은 비가 와서 없다 가지 치기가 좀 늦었지만 버리긴 그렇고 잘라서 발근촉진데도 없이 복분자 삽목은 잘될지 모르지만 맨땅에 헤딩하듯 삽목 한번 해봤다. 아로니아는 요즘 블루베리에 밀려 소외받는 작물이다 작년 7.. 2024. 3. 25.
줄이기와 비우기 줄이기와 비우기 피사체 앞에 서면 기계적 요소보다 본능적으로 어떻게 줄일 것이며 비울 것인지 줄인다는 것은 부분만 담는 것이고 비운다는 것은 배경을 간결하게 담는 것이 아닐지 그래서 배경을 중요시하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금까지 가변 렌즈 하나로 버틴다. 34.03. 통도사. 2024. 3. 25.
왜가리 날다 풀섶 하나 물고 어디로 가나? 부디 올해도 명당자리에 둥지를 틀 수 있기를.. 24.03. 태화강 2024. 3. 24.
마주하기 하얀 목련과 노란 산수유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피었다 이봄 함께 마주할 수 있다는 건 이 또한 아름다운 공감과 소통이다. 24.03. 경주. 202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