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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여행
부 들
2007. 9. 18. 07:45
지금은 갈 수 없는 멀고 먼 금강산..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많은데 이번기회에 저렴한 가격 비수기에 가게 되었다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벌써 9년이 지났다.
1박 3일 일정의 금강산 관광 코스. 첫째 날, 버스로 울산에서 밤 11 출발한다.
북한도 엄연히 국적이 다르기 때문에 ‘국경’이나 다름없는 북측 출입사무소 입국 수속을
무사히(?) 마치고 통과해야만 북한 땅을 밟을 수 있다.
허름하기 짝이 없는 북측 출입사무소 2차선 도로를 점령한 주차장이 말해준다
버스를 타고 비무장지대를 지나면 남과 북의 허리를 가르고 있는 ‘군사분계선’을 볼 수 있다.
육로로 가는 군사분계선… 눈에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 줄곳 이어 진다
155마일 허름한 철책이 남과 북이 나뉘어 있다니 세월의 허무한 생각을 감출 수 없다.
그렇게 창가에서 망상에 젖어 북한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금강산 관광특구 온정각에 도착한다
도착시간은 오전 11시. 아직도 멀기만 북한 무려 12시간 만에 도착한 샘이다
그날 관광객이 1.500 명이라니 휴대폰도 없는 세상 시간계념과 사람 찾기가 익숙지 않다
오후 관광코스 세존봉 코스는 태풍으로 통제되어 구룡연으로 바뀌고 그렇게 금강산하루를 시작한다.
온천과 교예공연 그릭 무료 음악회를 통해 금강산 하루 일정 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은 만물상 코스와 삼일포 코스로오전을 마무리하고 온정각에서 쇼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