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라사까지 역과 해발 고도 표지>
박 가이드.
북경에서 라사까지 칭짱열차 하늘길 해발고도 4.000m 이상 북경에서 라싸까지 거리 4064km.
라사까지 가는 칭짱 열차의 출발지는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중경 등.
출발지는 달라도 기존 철도망을 이용하여 서안, 란저우, 시닝을 거처 거얼무에 도착하면
2006년 7월 개통한 칭짱 철도를 본격적으로 달린다.
북경 출발 라사행 열차는 거얼무까지 33시간, 거얼무에서 라사까지 대략 15시간 걸립니다. (정확히 47시간 28분 소요)
비행기로 갈 수 있지만 가이드 왈~ 고도가 높기 때문에 열차 타고 서서히 올라가는 것이 고도 적응이 좋다고 한다
올 때는 비행기로.. 저녁 8시 30분발 북경 서부역을 출발 라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열차는 2. 층 4인승 침대칸 예약 중국 간부들이나 탈 수 있는 고급이고 당시 가격은 이십여만 원선이라 한다.
그다음 열차에는 3층 6인실부터 의자로 된 좌석칸이 있고 컨테이너 같은 짐칸이 있다
입석 가격이 6만 원선 경제적인 부담인 현지인이 이용하는데 가보니까
둘러앉아 긴 여정을 해바라기씨로 담소하고 있었다
열차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이 밝았다
끝없이 펼쳐진 창밖 풍경을 보니 구름도 달리고 산도 달리고 오늘도 하염없이 철길 레일을 따라 달린다
중국 사람들은 예외 없이 ‘씨-짱(西藏/Xizang)’이라고 부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대부분 ‘티벳’ 혹은 ‘티베트(Tibet)’라 부르는 곳이다.
라싸로 들어갈 때 여행자들이 항공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칭창열차인데.
간간히 고산증세도 느끼고 창밖풍경을 보면서 낮에는 잠을 자지 말라는 한다. 밤에 잠을 자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티베트 하면 수도 라싸(拉萨), 포탈라궁, 달라이 라마, 오체투지, 마니차, 타르촉, 너무나 순박한 얼굴을 한티벳 사람들,
상상 속의 프레임을 그리면서 차창밖으로 셧터질 해가며 열차는 라싸를 향해 열심히 달린다.
본 블로그에서 티벳검색 하시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12.15. 칭장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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