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081 주홍빛 그리움 거센 가을 빗줄기 속에서도 능소화는꽃잎 하나하나 흩날리며 툭~떨어져도마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동백처럼 온전히 남겨 두려는 듯...알알히 맺힌 보석 같기도 하고못다 한 이야기를 머금은 눈물 같기도 한..비록 낙화가 되었을지라도선명한 빛깔과 도도함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26.08.26. 우리 동네 2026. 9. 17. 숲속에 요정 상사화 여름의 끝자락 가을 언저리에서 만난 상사화평생 꽃과 잎새는 마주할 수 없어도이 또한 운명이라 받아들이고숲 속 송림사이로 홀로 피어난 그대가오늘따라 유난히 더 애틋하고 눈부시게 다가온다. 26.09.01. 밀양 2026. 9. 16. 상림공원 빅토리아 물 위에 떠 있는 쟁반 같은 잎사귀사이로찰나의 순간이 피어난다.달 빛을 닮아서 순백으로 피어나붉은 왕관으로 화려한 대관식을 치른다.짧아서 더 아름다운 여왕의 꽃우연히 마주할 수 있어 감동이었다. 26.09.04. 함양 2026. 9. 15. 태화강의 아침 아침 여명이 하늘을 불태우는 날.텃밭에 가려다 달려간 국가정원아뿔싸 10분 사이에 하늘은...꿩대신 닭이라고 오랜만에 가보니비에 젖은 꽃들만이 반겨주더라.. 26.08.31. 울산 2026. 9. 14. 백일의 남은 향기 뜨거운 여름날의 화려함도 이제는가지 끝을 떠나 물 위에 내려앉았어도물 위에 비친 제모습을 들여다보며...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고운 빛깔로 오래 남고 싶은 것은배롱나무꽃의 작은 독백은 아닐지.. 26.08.20. 경주 2026. 9. 13. 9월 초 텃밭 일상 8/13일 파종 후 1차 8/29. 2차 9/9일. 솎음 작업. 8/18일 파종 후 포기사이 추가심기 8/29일. 8/20일파종 (청롱한. 불암 3호) 부직포 걷기 및 한랭사 작업 8/27일 솎음작업 1차 9/3일. 2차 9/9.8월 중순 날씨가 폭염 수준이라 발아가 잘할지 걱정했는데김장무 배추 파종 한지가 9/10일이 20일째당근은 2차 솎음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다.김장무도 2차 솎음을 했는데 발육상태가 너무 좋아서 걱정김장 배추도 상태가 양호 한편김장무 배추는 현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 병충해 관리만 잘해주면 되겠다.고추는 가을까지 추가 수확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26.09.09. 9월의 텃밭일상 2026. 9. 12. 이전 1 2 3 4 ··· 10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