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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청개구리와 딱새주말 텃밭에서 만난 친구들청개구리는 올해 처음 만났고딱새는 요즘 육추하느라 바쁘다. 24.05.11. 텃밭 2024. 5. 11.
하늘 한번 놓고 싶지 않은 봄날 마지막 순간까지 하늘 한번 쳐다봐 두자... 24.04. 경주 2024. 5. 8.
초록이 깊어가는 숲연두잎이 어느새푸른 숲 여름으로 간다.24.04. 경주 2024. 5. 3.
밀양 홍도화 밀양의 홍도화 경주의 국도화올봄은 생소한 꽃나무도 많이 본다.그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는 것그 자리가 바로 최고의 꽃자리가 아닐지. 24.04.04. 밀양 금시당 2024. 4. 28.
4월 마지막 주 텃밭 일상 월요일 비예보에 일요일 가야 하는데 딱새도 볼 겸 오늘 다녀왔다창고는 비 오는 날 정리를 했고 딱새 육추기간 동안 쓸 농기구 다이를 만들었다폐목을 몇 개  구해서 삽이나 기타 농기구를 걸 수 있도록 창고옆에 하나 만들었다괭이자루 부러진 거 그라인더로 갈아서 하나 수리하나 해놓고 삽자루는 다음에..원래는 이것만 하려고 갔는데 텃밭 일이란 끝이 없고 간 김에 하기로 했다 점심은 간단히 라면으로 해결하고 고추 지주대 설치하고 더덕넝쿨을 보니 그물망 설치도 해야 되고흰민들레 며칠 전 채종 했는데 또 이렇게 많이 피어 채종하여 나눔도 좀 하고이걸로 끝난 게 아니다 하는 김에 비 오기 전 풀과 전쟁 부직포까지 깔아주고 더덕모종 솎아서 모종도 하고 물 주고 나니 오늘도 해가 서산으로 기운다. 24.04.27. 텃밭일상. 2024. 4. 27.
창녕 연지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휘늘어져 유혹하는 수양벚꽃 오늘은 영산연지 너에게 홀렸다. 24.04.04. 창녕연지 2024. 4. 17.
봄을 색칠하다 색 바랜 산사의 공간 문양에 채워지는 오방색 단청 산사의 봄을 색칠하다. 24.04.01. 통도사. 2024. 4. 12.
corrosion 지난 총선에서 넘사벽 197석에 턱걸이한 103석으로 우리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우리는 가봤다. 민생은 어디 가고 정쟁만 난무한 우리가 선택한 결과는 과연 어떠했는가? 그들만의 리그 여의도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번에도 국민이 선택한 결과도 192에 108이라 달라진 게 없다 국민의 마음이 부식되고 녹슬어도 그 누가 이봄을 단장해 주고 달래줄 것인가? 시골집 녹슨 대문 커로죤 처럼 선택한 결과 또한 우리의 몫이 아닐지.. 더 잔인한 4년의 길고긴 잔인한 봄은 또 이렇게 시작을 하는가 보다. 24.04.11. 일에.. 2024. 4. 12.
봄날은 간다 할미꽃 그대 봄날은 간다 이제 비스듬히 기대어도 좋다 그대가 기댈 곳이 있어 행복하다. 24.04. 통도사.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