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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162

할미꽃 여신 세월을 초월하며 피는 할미꽃 하얀 백발이 되어도 꽃이다 오늘도 할미꽃여신의 봄바람은 분다. 24.03.27. 통도사. 2024. 4. 23.
절화 꽃은 져도 꽃이고 싶지만 동백꽃은 떨어져도 낙화가 아니라 절화라고 한다 같은 꽃이라도 다르기에 더 아름답다. 24.03.27. 통도사 2024. 4. 21.
황 목련이 피면 하얀 목련이 피고 지면 뒤 따라 자주목련이 핀다. 올봄 마무리는 황금목련이다. 24.04.08. 통도사 목련의 종류도 다양하다. (백목련. 목련. 별목련. 자주목련. 자목련. 노란목련. 산목련). 2024. 4. 20.
금낭화 알알이 맺혀 피어나는 금낭화 작은 꽃망울에서 점점 사랑을 채워가듯 당신을 따르겠다는 그 말 이 또한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지.. 24.04.08. 통도사. 2024. 4. 19.
벚꽃 유희 오늘은 꿀 따는 람쥐랑 놀기 워낙 예민둥이라 서식지를 떠나지 않는다. 이 시간이면 등장할 때가 됐는데... 커피 한잔 마시며 느긋하게 기다린다. 애는 벌도 나비도 조류도 아니면서 벚꽃 놀이를? 24.04.08. 통도사. 2024. 4. 16.
묵언 봄이 왔으되 봄 같지 않은 봄 시국이 하 수상 하니 때론 그저 침묵은 금이로다. 24.04.01. 통도사 2024. 4. 15.
노란 할미꽃 솜털 가득한 노란 할미꽃 야생화는 아무 곳에 피어도 스스로 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24.04.08. 통도사 2024. 4. 13.
봄을 색칠하다 색 바랜 산사의 공간 문양에 채워지는 오방색 단청 산사의 봄을 색칠하다. 24.04.01. 통도사. 2024. 4. 12.
봄날은 간다 할미꽃 그대 봄날은 간다 이제 비스듬히 기대어도 좋다 그대가 기댈 곳이 있어 행복하다. 24.04. 통도사.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