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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텃밭 일상 지난 주말 지인 텃밭농장에 초대받았다 텃밭이라고 하기엔 좀 크고 아래사진 뒤쪽 언덕에는 머위가 지천에 깔렸다 머위잎을 따고 뽑히는 건 뽑고 해서 비닐 몆 개를 싸가지고 왔다 뿌리가 있는 거는 텃밭에 심고 그래도 남는 건 아파트 뒤 공터에 심었다 덕분에 평생 머위 걱정은 안 해도 되고 나눔 해도 될 정도다 벚꽃이 활짝 핀 지인 농장에서 청계 2마리 잡아서 백숙에 보신 좀 하고 지인과 간만에 막걸리 한잔에 눈도 마음도 호강한 주말이다. 24.04. 지인텃밭. 2024. 4. 8.
만연교 남들 다 가보는 만연교 오늘만큼은 길게 늘어진 수양벚꽃에 몸도 마음도 허더러지게 기대어 본다. 24.04.04. 창녕. 2024. 4. 8.
소통의 봄 늘 함께 마주 하지만 그래도 이봄에는 혼자 있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오라 손짓한다. 소통의 대상은 그 누구일 수도 있다 통도사. 2024. 4. 7.
흰금낭화 이제 곧 금낭화 시즌이다 아무 곳에서 피어도 귀한 꽃 그래서 야생화는 아름다운 꽃이다 24.03.30. 통도사. 2024. 4. 6.
4월 텃밭 일상 오늘은 식목일 날씨도 좋고 하늘도 참 좋다 봄이 오는 텃밭 주변에도 꽃대궐 꽃 잔치를 한다 어제 출사 다녀오는 길에 엄청난 달래 군락지를 만났다 식용할 정도 크기가 아니라 텃밭에 심으려고 좀 뽑아 왔다. 오늘의 할 일은 그제 비 온 뒤라 도라지 파종을 해야 한다. 비닐멀칭을 하고 채종 해둔 종자를 파종 후 그 위에 부드러운 흙으로 덮어주고 흰 부직포를 씌워준다 더덕은 3월 18일 파종했는데 아직은 발아가 안 됐다. 텃밭 가장자리에 흰민들레가 있는데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다 이것도 출사 다니면서 종자를 채종 해서 뿌린 것이다 마지막 사진은 땅두릅인데 지인이 작년에 구해준 거 오늘 첫 수확을 했다 향이 너무 좋아 오늘저녁에 반주로 홍삼주 한잔 해야겠다.. 24.04.05. 식목일 텃밭일상. 2024. 4. 5.
할미꽃 그대 빛 좋은 날 통도사 할미꽃 이를테면 할미꽃은 할미꽃답게... 장독대와 백발 그대는 어디로? 24.03.27. 통도사. 2024. 4. 5.
돌담 마을의 봄 그곳에 가면 코끝에 연한 향기가 스친다 돌담과 산수유 그리고 봄이 있는 그곳 멀리서 바라만 봐도 가슴이 설레인다 고향의 향수란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지. 24.03. 한밤마을. 2024. 4. 4.
산사와 자주목련 산사의 석탑과 자주목련 렌즈를 통해본 한 장의 사진 내 마음의 표현이고 느낌이다. 24.03.27 통도사. 2024. 4. 3.
4월의 텃밭 봄이 깊어 가니 텃밭 주변에 지천에 꽃 잔치를 한다 꽃은 꽃이고 몸은 힘들지만 텃밭에 할 일은 끝이 없고 돌아서면 할 일이다. 오늘은 고추 심을 자리와 대파 심을 곳 두둑 작업이다. 가축퇴비 5포 유박 1포를 뿌려주고 전면 로터리 작업과 이랑을 만든다 작물 심기 최소 보름 전에 작업을 해야 하기에 미리 작업해 둔다 대파는 중순경 고추는 이달 하순에 심을 예정이라 고추는 정식하기 전 비 온 뒤 비닐 멀칭을 할 예정이다. 올봄은 비가 많이 와서 가뭄 걱정은 지금 까지는 안 해도 되지만 기상 조건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물탱크에 지하수도 반정도 받아둔다 오후에는 22년 11월에 만든 생선액비 거름작업을 했는데 사진이 없다 발효가 돼서 멸치젓갈 냄새는 좀 나지만 화학비료 대신 천연액비를 쓴다. 남은 액비 찌꺼기.. 202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