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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내 ┫

지리에 들기

by 부 들 2006.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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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여울 산악회]
산과의 인연을 맺으면서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을 채우지 못한
또 하나의 먼가 존재하고 있었다 부족한 듯 허전함을 멀로 채울까?
어느 날인가 산 친구가 하는 말 이번 휴가 때 머 해? 특별한 계획이 없는데...
이번 휴가 때 일하고 다음에 지리산 종주할 계획이란다
이번 기회에 산여울 산방에서 지리산 종주를 선택하였고
채우지 못한 한자리를 채우는 듯했다 욕심이 앞서 일정과 계획을 잡았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루사"라는 자연의 제동 속에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지리에 들기]
이제 잠시 후 새벽 공기를 가르며 가슴 저린 지리를 찾아서.. 떠난다
산행 초보로선 지리종주는 무식하게 내겐 도전이다
이제 힘들고 고난의 시간의 끝을 잡고 지리 속으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이번 기회에 산방 운영자 나 자신을 시험하고 희망과 용기를 찾기 위해 도전하기로 했다

천왕봉에서 일출도 기대하면서....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약해 보이고
자신도 거대한 지리에 주눅이 들었다 지도한 장에 종주코스를 보면...
삼성재 노고단 뱀사골 1박 벽소령 세석 2박 장터목 천왕봉 중산리 하산...
서북능선을 거쳐 동쪽으로 천왕봉으로 주능선이 이어진다
난 이름마저 생소한 지리산 종주 이 길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도상거리 30킬로 2박 3일간 일정으로...
이번 함께 동행할 친구들과 시월의 시작을 특별산행 지리종주와 함께 하고자 한다
이번 함께하지 못한 우리 좋은 님 앞으로 특별테마 산행 때 같이 할 수 있길 바라고
우리 좋은 님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산여울산악회 지리에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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