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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 강 ┫

대사증후군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의 실체

by 부 들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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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의 실체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이어지는 9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 배변활동으로 배설.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꾼다.
3.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로 들어가게 된다.
4. 포도당 혼자로는 세포로 못 들어가고, 문을 열어야 들어가는데, 이 문을 여는 게 인슐린이다.
5. 인슐린은 음식물이 들어오는 순간마다 췌장에서 나오게 된다.

6. 간에서 음식물을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2 시간 이내에 세포 속으로 다 집어넣는 역할을 한다.
7.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평균 55세 이상) 음식물이 자주 많이 들어오면,
췌장은 지쳐서 인슐린을 안 내보내고 또한 생성된 인슐린도 지쳐서 일을 제대로 안 하기 시작하는데.
8. 세포속에 포도당들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 남게 된다.
9. 이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한다.
10.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포도당이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해,
식후 2 시간이 지나도 피 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 있으면, 이것을 '당뇨병'이라고 한다.

11. 피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은 일단 혈관을 나쁘게 하고, 
혈관을 설탕에 절이듯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염증을 일으킨다.
12. 몸이 이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 떡이 생기게 된다.
13. 간은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한다.
14. 이것을 '지방간'이라고 한다.
15. ''지방간''을 간 주위에 지방이 달라붙어 있는 걸로 보통 상상하는데,

정확히는 간세포의 저장공간을 지방이 채우는 것이다.
16. 간이 일을 해야 하는데, 일하는 공간을 지방이 채우고 있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고, 간이 악화되기 시작한다.
17. 열명 중 한 명 정도는 '지방간'이 '간암'으로 전이된다.
18. 워낙 피 속에 지방이 많아 간에 지방을 채우고도, 포도당이 많이 남을 수 있다.
19. 남은 포도당은 오줌으로 나오게 된다.
20. 포도당이 오줌으로 나오는 단계가 되면, 소변검사에서 “당뇨입니다”라는 통보를 듣게 된다.

21. 인슐린은 필요한 만큼 췌장에서 만들어지는데,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 저항이 생겨 세포에 제대로 포도당을 넣지 못한다.
22. 인슐린 저항으로 포도당을 20% 효율로 밖에 세포에 넣을 수 없다면,
다섯 배의 인슐린을 투입해서 100%까지 만드는 게 인슐린 주사이다.
23.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이 망가지기 시작하며 피가 걸쭉해진다.
24. 피가 걸쭉해지니, 혈관에 지방이 더 달라붙어서 벽이 두꺼워지고 결국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심장은 설탕 성분의 걸쭉해진 피를 돌리기 위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해야 한다.
25. 즉, 그래서 고혈압이 된다는 것이다.

26. 당뇨와 고혈압이 함께 오고, 피 속에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도 세트로 오는 이유가 이러한 병증 때문이다.
27.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세트로 잘 오니까, 따로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28. 그 이름은 ''대사증후군''.
29. ''대사증후군''에 치료약은 없다. 병원에 가면 약을 줄텐데, 이는 치료제가 아니다.
30. 고혈압 약은 고혈압이 안 되도록 치료하는 게 아니라 혈압만을 낮춰주는 것이다.

31. 당뇨병 약도 치료제가 아니라 인슐린을 공급하는 것이고,
고지혈증도 치료를 하는 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만을 낮추는 것이다.
32. 즉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 완화제 공급이라는 말이다.
33. 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은 운동과 공복, 小食이 가장 좋은 치료법임을 명심하자.
34. 식사는 공복의 상태, 즉 배고플 때 먹어야 함.
※동물들은 배가 부르면 사냥도 안 하고 공복 상태까지 기다리나, 인간은 배가 불러도 약속이 있다고 또 먹는다.
35. 운동도 안 하고 자주 과식하면 당뇨, 고지혈, 고혈압을 통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으로 연결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

#결론 : 적당한 운동(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 호흡이 거칠어지는 강도로 40분 이상) 주기적인 운동을 하고,
공복에 /1일 2끼 유지, 小食 = 건강 척도 (혈관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한다.) 몸속의 염증을 적게 한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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