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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사 ┫

corrosion

by 부 들 2024. 4. 12.

 

지난 총선에서 넘사벽 197석에 턱걸이한 103석으로  
우리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우리는 가봤다.
민생은 어디 가고 정쟁만 난무한 우리가 선택한 결과는 과연 어떠했는가?
그들만의 리그 여의도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번에도 국민이 선택한 결과도 192에 108이라 달라진 게 없다
국민의 마음이 부식되고 녹슬어도 그 누가 이봄을 단장해 주고 달래줄 것인가?
시골집 녹슨 대문 커로죤 처럼 선택한 결과 또한 우리의 몫이 아닐지..
더 잔인한 4년의 길고긴 잔인한 봄은 또 이렇게 시작을 하는가 보다.

24.04.11.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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