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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텃밭 봄이 깊어 가니 텃밭 주변에 지천에 꽃 잔치를 한다 꽃은 꽃이고 몸은 힘들지만 텃밭에 할 일은 끝이 없고 돌아서면 할 일이다. 오늘은 고추 심을 자리와 대파 심을 곳 두둑 작업이다. 가축퇴비 5포 유박 1포를 뿌려주고 전면 로터리 작업과 이랑을 만든다 작물 심기 최소 보름 전에 작업을 해야 하기에 미리 작업해 둔다 대파는 중순경 고추는 이달 하순에 심을 예정이라 고추는 정식하기 전 비 온 뒤 비닐 멀칭을 할 예정이다. 올봄은 비가 많이 와서 가뭄 걱정은 지금 까지는 안 해도 되지만 기상 조건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물탱크에 지하수도 반정도 받아둔다 오후에는 22년 11월에 만든 생선액비 거름작업을 했는데 사진이 없다 발효가 돼서 멸치젓갈 냄새는 좀 나지만 화학비료 대신 천연액비를 쓴다. 남은 액비 찌꺼기.. 2024. 4. 2.
3월 텃밭일상 24일 일요일 비도 오고 묘묙심기는 좋다 친구 텃밭에서 아로니아 처치 곤란이라고 다 캐가라고 한다 비는 오고 나무가 커서 곡괭이 톱까지 동원해서 겨우 2그루 캐왔다 꾸지뽕 어린 묘목 몇 그루하고 아로니아는 커서 분주해서 심었다 심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밭뚝에 구덩이를 파고 하부에 퇴비 좀 넣고 심었다 비도 오고 우중 묘목 심으며 생고생하며 심은 거 이거 언제 키워 따먹지? 캐는 거보다 분주해서 밭뚝에 호박구덩이 파듯 심는 게 더 힘드네 사진은 복분자 삽목 사진으로 지난주 16일 사진이고 아로니아 사진은 비가 와서 없다 가지 치기가 좀 늦었지만 버리긴 그렇고 잘라서 발근촉진데도 없이 복분자 삽목은 잘될지 모르지만 맨땅에 헤딩하듯 삽목 한번 해봤다. 아로니아는 요즘 블루베리에 밀려 소외받는 작물이다 작년 7.. 2024. 3. 25.
창밖에 봄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이라. 봄은 왔으나 봄 같지가 않다. 몇 년 전 우한발 거리두기 COVID-19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 힘든 봄이다 사회적 이슈 의대정원 문제 그 끝은 어디인지... 세상이 창밖에 흔들리는 봄 같다. 24.03. 통도사 2024. 3. 20.
3월의 텃밭 날씨도 풀리고 오늘도 텃밭으로 그동안 미루어 왔던 더덕 도라지만 캐고 온다는 것이 더덕밭 정리하고 비닐 부직포까지 정리 일이 끝이 없다. 머위와 쑥부쟁이 포기나누기 이식하고 더덕밭은 완전 정리.. 오후에는 결국 오늘 안 해도 될일을 벌이고 말았다 경운기 로터리 작업에 이랑까지 멀칭까지 마무리하고 나니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8시간 작업에 파김치 오늘 넘 무리해서 몸살 나는 건 아닌지.. 24.03.16.3월의 텃밭 2024. 3. 16.
미나리 작업장 한제미나리 잡으로 독오제가 뭉쳤다 주말이라 인산인해 자리도 미나리도 없단다 겨우 두 단을 사서 밀양 안인교 아래 자리를 폈다. 청도에서 밀양으로 봄바람을 한껏 맞은 주말이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가끔 쑥케는 아낙도 보이는 봄날이다. 24.03. 청도 한제미나리 2024. 3. 10.
음악실 지인 음악실 베이스기타 2대와 드럼. 건반 그리고 색소폰 연주를 할 수 있다 마지막사진은 음악실 3면 파노라마 사진이다 개인이 이런 악기와 음향기기 장비를 갖고 있다는 건 부러울 뿐이다 음악을 권하는데 아무리 취미라지만 두 가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사진도 제대로 못하면서 음악 까지는 아닌 듯 사양했다. 가끔 들려서 커피나 마시고 색소폰연주에 멍 때리거로 만족한다. 21.02. 음악실 2024. 3. 4.
거리의 표정 꽃샘추이가 마지막 기승을 부린다 거리를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들 오늘하루도 얼마나 열심히 수고했는 지를 나는 그저 순간을 폰으로 눌렀을 뿐... 24.02. 우리 동네 2024. 3. 2.
일요 시장 일요일만 시장이 서는곳 아직은 춥고 손님은 뜸하지만 한 바구니 그득 정을 담아 드립니다 in 경주. 2024. 2. 28.
대보름 오늘은 정월 대보름 보름달은 볼 수 없을지라도 귀 밝이술 한잔 하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블친님 하시는일 두루두루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24.02. 보름날에 202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