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 사 ┫1477

송림 사이로 같은자리 같은 풍경 일지라도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또 다른 풍경을 볼 수가 없다 2023. 10. 22.
하늘을 향해 여름 바라기는 숙이지만 가을바라기는 하늘을 향합니다 태풍에 잠시 자리 비웠지만 여름보다 더 강렬하게 피어납니다. in경주 2023. 10. 21.
부활 태풍으로 쓰러진 해바라기 23 가을 화려하게 부활하다. in 경주 해바라기. 2023. 10. 20.
낙엽이 되어 그 누가 낙엽을 슬프다 했던가 꽃비가 아니라 낙엽일지라도 가을 낙엽이 환한 미소로 회답한다. 아름다운 이별도 사랑이라고.. in 통도사. 2023. 10. 19.
익어가다 황금들판 코스모스도 빨간 산수유 열매도 익어 가는 걸 보니 올여름 긴 장마 용케도 견뎠구나 내 고향 황토쌀 산수유도 잘 익어 가겠지 2023. 10. 18.
가을 바라기 가을 바라기가 은근슬쩍 미소 지운다 이 가을에 그대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대와 마주 하고 있으니 늘 힘이 된다. 2023. 10. 17.
가을이 궁시렁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구절초는 시도 때도 없이 피는 꽃이 아니라 가을햇살에 아홉 번 꺾이는 풀이라는데 벌써 시든다고 가을이 궁시렁 거린다. 2023. 10. 16.
가을 애상 멈출 수 없는 시간들 그대가 가을대명사 모스꽃 이라면 그 뒤에는 너도 있고 나도 있다 애잔한 가을사랑처럼.. 2023. 10. 15.
송림 구절초 꽃이 그리운 날 문득 생각 나는 곳 가을꽃 구절초꽃 화원 송림사이로 회오리가 되어 나타났다. 202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