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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사 ┫1477

가을 이삭줍기 가을도 아닌 것이 요즘은 무늬만 겨울 그래도 그립고 아쉬운 게 지난 시간이라 잠시 지난가을 이삭 줍기 라도 해보자 하늘에 펼처진 노란 은행 이때가 좋았다. 23.11. 경주 2023. 12. 7.
산사의 가을 올 가을은 유난히 아쉽다지만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오듯이 또 그렇게 가을이 지나갑니다. 통도사 2023. 12. 6.
천년의 숲 한동안 잊고 있었던 천년의 숲 하늘을 향해 길게 뻗은 등 굽은 겨울 소나무의 선율 이 또한 폰으로 스케치 해보다. 23.11. 경주 2023. 12. 5.
겨울 연지 연꽃시즌의 화려한 날은 가고 연잎마저도 없을지라도 겨울 연지의 서글픈 시간도 이 또한 여전히 나의 몫인 것을... 23.11. 밀양. 2023. 12. 4.
가을 너머로 차창 너머 스쳐 멀어져 가는 가을느낌 내 손에 작은 폰이라고 있으니 저만치 강 건너 가을이 있다 할지라도 습관적인 셧터질 나름 그런 느낌도 좋다. 23.11. 청도. 2023. 12. 3.
꽃은 져도 가을은 언제나 아쉬운 거야 괜찮아 내가 또 왔잔아 꽃은 져도 기다려주니 다행이야 작약이 필 때 또 보자고.. 23.11. 경주 2023. 12. 2.
하염없이 낙엽비가 하나둘 내립니다 이 가을 마지막 잎새까지 그대 모습 다 보여줄 때까지 하염없이 내리고 또 내립니다 23.11. 철새공원. 2023. 11. 29.
가을은 가을은.. 뒤집어 보지 않아도 가을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건 아마 가을 바람이거나  혹은 가을 낭만이거나.. 23.11. 철새공원. 2023. 11. 26.
지나고 나면 가을아 더 혹독해 저라 저 대나무가 더 단단해지게 가을잠을 잔 듯 단풍은 다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구나. 23.11.09. 문수구장. 2023.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