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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사 ┫1480

겨울 나무 숲 혹독해진 겨울나무숲처럼 따스한 감성의 흰 눈이 쌓이고 쌓여 따스한 봄날이 녹여줄 때까지 지난 시간의 상처들을 치유 중이다 23.01. 제주. 2023. 1. 13.
선과 선 사이 파란 선과 하얀 선 사이...끝내 함께 하지 못하는 평행선 뒤돌아 오는 순간까지도 어쩌면  기다림이란 두 선이 만날 수 없음을 알면서도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2023. 1. 12.
그니깐 거친 세월의 흔적은 보지 않아도 보이지 않아도 그 돌의 의미를그대는 알 수 있으려나? 23.01.01. 제주 도구리. 2023. 1. 9.
세월의 흔적 세월은? 바람 불어 구름이 흘러가듯이 기억의 바다는  철심(鐵心)도 녹아내린다. 23.01. 제주. 2023. 1. 9.
하얀 여백 소통이란? 서로 묻고 답하는 것 사랑이란? 서로 묻고 표현하는 것 벽 이란? 묻지도 표현하지도 않는 것이 아닐지.in제주. 2023. 1. 8.
파도의 노래 파도가 불러주는 하얀 선율 부디 고독하되 외롭지는 않기를 너를 보노라면 바보처럼  그저 한마디만.. 파도야 안녕~~여전 하냐고.. 23.01 제주. 2023. 1. 7.
노란 봉 가끔 기억은 사진보다 선명하다. 그 돌담 그곳 노란 한라봉 하나..23.01. 제주.선흘리. 2023. 1. 7.
어느 일몰 올 한 해도 여전히 아름다운 해가 저뭅니다 네가 원한다면 난 언제나 이 뜰채로 널 낚아챌 거야.. 22년 어느일몰.. 2023. 1. 6.
또 그렇게 한해가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새해 새 마음으로 살자고 다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또 다른 새해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개인 블로그에 찾아주신 모든 님께 감사드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혹여 잊고 지나치는 게 없는지 한번 뒤돌아 보는 여유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새해에도 함께하시길 응원합니다. 22년. 12월. 31일.. 쥔장 202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