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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사 ┫

사월의 봄

by 부 들 2018. 5. 4.

 

반겨줄 봄도 맞아줄 봄도

그러고 보니 초록빛 청보리에 너도 돋보이는구나

붙잡을 봄도 보낼 봄도 없이 길게 늘어선 봄아

배경도 바탕도 맹탕이면 너는 어쩔뻔했니?

하늘도 내 마음도 그저 파란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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