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 사 ┫

함께 가는 길

by 부 들 2012. 2. 18.

.
.
.
.
.
.
.
.

 

그립다
말을 할가
하니 그리워

그냥 갈가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김소월의 시 중에서 .. >
 

'┣ 라 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이 그린그림  (0) 2012.02.20
함께 하는 길  (0) 2012.02.20
방 랑 자  (1) 2012.02.17
겨울 바라보기  (0) 2012.02.16
부산 갈매기  (0) 2012.0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