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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 경 ┓

운문사 사람들

by 부 들 200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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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본디 밝으면 깜깜한 밤에도 푸른하늘을 보고

생각이 본디 어두우면 대낮에도 먹구름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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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산 밑의 우물 산중 친구들께 공양하오니
표주박 하나씩 가지고 와서 저마다 둥근 달 건져가오.’

081116 운문사 .

이글은 커피 자판기안 A4지에 적힌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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