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협의체의 존재부터 말씀드리자면
처음에는 호롱불처럼 꺼질 듯 말 듯 불씨를 살려서 지금은 어느덧 마른 장작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일주일에 월, 목 두 차례의 집회를 정해두고 2년 넘어 투쟁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정도에는 울산시청 집회 참석인원이 7-8명 수준으로 힘든 시절도 모두 넘기고 지금은 이해와 설득 등으로
나름 집요하게 이사업의 부당성에 대한 것을 알려왔기에 지금은 50여 명 미만으로 자발적 집회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정부에서 하고 있는 대장동과 똑같은 지주들의 땅을 법적으로 감정 평가해서
강제로 뺏어가는 구조입니다 가만히 있고 힘이 없으면 마음대로 일사천리로 진행해 버리는 것이 저들의 습성입니다
보충설명드리자면 울산 토지개발공사에게 국토부에서 요구하는 것이 사업시행 조건이
주민동의 70~80%이면 설득이 되었다는 판단 아래 사업시행 진행하고 감정 평가해서 가격 결정해 버리면 모든 게 끝나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저기 애타게찿아 다니면서 동의를 해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애탐이 시간을 다투고 개인의 재산을 지키자고 이렇게 호소합니다
이런 사업이 전국에 80여 군데 정도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일사천리로 수월하게 강탈해서 민간개발 사업자 배 불리고 결재권자 책임자에게 뒷돈 거래되는 구조입니다
대장동과 똑같은 구조입니다 대장동 사건 없이 서면 아마도 우리도 가만히 당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드립니다 Kcc보상 사례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알아봤지요
저들은 개인 대개인을 만나서 설득하고 협박하고 해서 보상을 모두 다르게 지급해주고 나니
같은 마을 주민들끼리도 상처만 남아서 분위기가 안 좋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그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지주 협의체라는 구성원이 없었기에 저들은 주민들을 약점을 이용했습니다
전문가입니다 우리도 빠른 시간 내에 함께하시어 개인재산 후회 없도록 지켜가시길 간곡히 간곡히 바랍니다.
22.02.10. 장검 농협 하나로마트 사거리 집회 연설 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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