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순(솔순)의 효능과 복용방법
솔잎은 풍습창을 주로 치료하고 머리카락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합니다.
곡식을 끊어도 배고프지 않게 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하지요.
소나무순(송절)은 백절풍(류마치스)과 다리가 마비된 것과 골절통을 다스리고 술을 만들어 먹으면 다리의 연한 증세를 치료합니다.
송화가루는 몸을 가볍게 하여 주는 여러가 지 병을 낫게 해 주는데 잎이나 줄기 및 씨보다도 훨씬 낫다고 합니다.
솔이 내장을 편안하게 하고 배가 고프지 않 게 할뿐더러 수명을 길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므로 다른 곡식보다 낫다고 나와 있습니다.
솔잎과 솔순, 솔방울로 술을 담아 하루에 2-3잔 마시면 산후풍, 신경통, 관절염에 좋습니다.
고혈압과 간경화에는 황토 온돌방에 깊은 산에서 따온 솔잎 2-3 가마니를 깔고 방이 뜨겁도록 불을 지핀 후 이불을 덮고 수건을 쓴 다음 땀을 냅니다.
그러면 체내의 병균이나 열증이 송진의힘에 밀려 땀구멍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고 약 효가 땀구멍을 통해 들어가므로써병균을 죽이고 썩은 살을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솔순 발효액(효소) 만드는법
4월 말 봄부터 육송은 주로 내륙지방에서 자라고 상단부가 붉은색이 특징이며 주로 적송에서 채취한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에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곳 오지 산속에서 깨끗한 소나무 새순을 채취합니다.
채취한 새순을 반으로 자른 뒤 항아리에 담아 3일 정도 물에 담궈 송진물을 확실히 빼 주어야 합니다.
3일 지난 새순(충분히 송지성분을 제거했다고 가정)을 응달에 2일 정도 말립니다.
물과 설탕(황설탕)을 4:6의 비율로 끓인 후 솔순에는 수분이 없기 때문에 설탕물을 만들어 담는 거랍니다.
무우 발효효소를 미리 만들어 놓은 걸 사용해도 됩니다.
설탕물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린 송순을 항아리에 담고 돌로 누릅니다.
준비된 식은 설탕물을 항아리에 붇고 뚜껑 식으로 맨뮛부분 설탕으로 덮습니다.
6개월을 응달에서 보관합니다.(뚜껑은 술담을 때처럼 밀폐하지 않고 한지(문종이)로 밀봉해야 한다고 함)
6개월 뒤 솔순은 건져내고 진액만 밀봉해 6개월~1년 정도 다시 발효시킵니다.
★먹는 법
아침저녁으로 송순 진액 : 물은 1:10 비 율로 맥주잔으로 한잔 정도를 섞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효능
고혈압, 당뇨, 신장기능 강화, 혈관기능 강화초기 중풍환자에게는 특효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한잔 들이키면 온몸의 혈관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합니다.
솔잎 발효효소 복용 때는 진하게 먹는다고 좋은 건 결코 아니라 물 9 : 발효액 1을 희석해 드셔야 합니다.
★솔순주 담그는 방법
① 솔순은 싱싱하고 알찬 놈으로 선별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② 최대한 이물질과 송진을 제거하는 게 관건이고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응달에서 말린다
③ 큰 솔순은 절단하고 담근 주와 솔순을 1대 1 정도 넣고 잘 밀봉하고 암실에 보관한다
④ 1년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2년을 보관하면 몸에도 좋고 향과 맛도 좋은 솔순주 완성
⑤ 솔순주는 위장병, 중풍, 류머티즘, 천식, 관절염, 동맥경화, 두통, 부종, 불면증, 피로해소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년 정도 숙성시키면 좋고 몸에 좋고 향도 좋은 솔순주는 하루에 소주잔 1~2잔 정도 마시면 좋다.
'┣ 인 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여행 (0) | 2022.03.05 |
---|---|
2022년 월별 농사달력 (0) | 2022.03.05 |
<시골농법>포트 트레이 종류 이용법 (0) | 2022.03.04 |
광고 노출에 대하여 (0) | 2022.03.02 |
접이식 테이블 (0) | 2022.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