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무
날씨가 추워진다니 김장무를 뽑았다
무 파종을 8월 27일 했으니 3개월이 되었다.
김장무는 본잎이 2~3장 나왔을 때와 5~6장 나왔을 때 한 번씩 솎아주고
친환경 퇴비와 무농약 생선액비를 몇 번 주었다
사진에 보듯이 무 푸른색이 2/3 정도 되니 아싹하고 맛있다.
저장용 무는
신문지에 싸고 비닐봉지에 넣은 다음 빈 장독 항아리에 넣어 둔다.
항아리는 얼지 않게 뽁뽁이나 보온용으로 둘러 준다.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 쓰면 좋다
무청
김장무에 따라붙은 또 하나의 선물 무시래기 무청
무 끝부분이 달린 채로 잘라 지저분한 겉잎을 떼어내고 줄이나 끈에 널어둔다
바람이 잘 부는 그늘에서 말리면 이듬해 봄까지는 넉넉히 먹을 무시래기가 된다.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시래깃국, 시래기나물, 시래기 볶음 등 활용도가 높다.
바짝 말린 무시래기를 한꺼번에 삶은 다음 물기를 꼭 짜 한 끼 분량씩 적은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해 두고 먹거나
아예 살짝 삶고 나서 말려도 좋다.
부피도 줄어들고 식감이 연해진다는 이유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22.11.27.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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