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

.

회사에 다닐 때 후배 동료 문대리가 해박한 지식과 원두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커피 타임이 자주 있었죠
지인 중에 커피 전문점 하는 휴카페 사장도 있고 아들이 바리스타 로스팅 전문 원두는 쉽게 구하는 편이라
오늘은 핸드드립 청소도 좀하고 원두향을 좀 음미해 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추출하기에 앞서 핸드드립을 할 때 꼭 필요한 도구를 알아봅니다
커피의 가장 기본 재료, 원두. 커피나무의 열매로, 로스팅한 상태로 
그라인더는 원두를 고르게 분쇄해 주는 기구이며, 종이 필터는 갈린 원두를 부어 원액 커피가 흐르게 하는 기구입니다.
커피 추출을 위해 사용되는 깔때기 모양의 도구는 드리퍼. 추출 시 종이 필터를 드리퍼에 쏙 넣어 주면 됩니다. 
서버는 드리퍼 아래에 놓고 추출한 커피를 받아내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1. 원두 준비
저는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준비된 원두는 주로 두 가지 정도 사용합니다. 
신맛과 단맛, 꽃 향이 어우러진 ‘에티오피아 산과 ‘과테말라산이 있습니다.

2. 드리퍼 얹기
먼저, 커피를 추출할 드리퍼를 드립 거치대(틀) 위에 올려 줍니다. 
거치대에 올려놓은 드리퍼에 종이 필터까지 쏙 집어넣어 주면, 원두 추출 준비 완료!

3. 원두 계량하기
보통 1인분은 원두 15g(1스푼) 정도에 물 150㎖가 기본! 계량스푼에 원두를 담을 땐, 평평하게 쓸어 담아 주세요.
적정량의 원두를 계량했다면, 그라인더에 넣고 갈아 주면 되죠.
잘게 갈린 원두를 휘저어 준 후엔 세팅해 놓은 드리퍼에 넣으면 되고요.
1(원두) +13(물)+2(가수) (가수 : 커피를 다내리고 물을 따로 희석해주는 과정)

4. 물 온도 맞추기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가 중요한데요. 
온도계를 사용해 물 온도가 90도가 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5. 커피 추출하기
물 온도를 맞췄다면, 주전자에 담긴 물을 천천히 부어 주며 커피를 추출합니다. 
이때, 추출 시간은 2분 30초에서 3분 30초가 가장 적당해요. 
커피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출 시간도 정말 중요하답니다. 

집에서 커피내려먹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