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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사 ┫

by 부 들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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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벽을 만난다.
비바람을 맞으며 부대껴온 벽처럼
뜯긴 벽의 흔적은 그저 상처투성이다
희망이 절망으로 서러위 울지도 못하고 
그 누가 좁은잎바라기 되어 위로해 줄까?

23. 어느 가을날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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