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주 담그기>
물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밀양
오디가 익어서 다 떨어진다고 필요하면 따가라고 지인이 급 연락이 왔다
뽕나무가 크고 너무 익어 당도도 좋고 입이며 손이며 온통 원액 투성이다
하나둘 따서는 세월 갈 거 같아 비닐 좀 깔고 널 뛰기 좀 해봤다
그렇게 해서 집에 와서 무게를 달아보니 5Kg이 좀 넘었다
오디술이 좋다고 하니 이번에는 담금주 담는 거로..
<오디주 담그는법>
오디주는 다른 과일주 담는 것처럼 담으면 된다.
준비물은 재료 오디 5킬로 담금주 30도 5L 2병 백설탕 150g 소독한 담금주 용기.
야생 오디라 식초를 떠트린 물에 10분간 담가둔 후 불순물제거와 물에 씻어 준다
너무 익은 오디라 물러질것 같아 가정용 건조기 55도에 3시간 정도 건조 습기를 제거한다
포주주 담는것 처럼 주무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면 탁하다 오디는 그냥 담아도 된다
담금주 용기 15L에 오디 5킬로 담금주 2병 백설탕 150g을 넣으면 끝
과일주는 통상 3개월 정도 숙성 시키고 그름 작업 후 용기병에 담아 숙성시키며 마시면 된다.
24.05.31.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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