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소양강 상고대에 대해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가장 우선하는 요인이 두 가지 있습니다.
물의 수온과 양 그리고 바깥기온의 온도가 가장 큰 변수로 판단됩니다.
물안개의 발생은 수온과 기온차가 약 15도 전후여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양강의 물은 얼지 않고 흐르는 것으로 보아 그 온도가 영하가 아니라는 겁니다.
즉~1~5도 정도 일것으로 추정할 수 있겠지요~
그러면 15도 차이가 될려면 대략 영하 13도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또 한가지 아주 중요한 것은 물의 수량입니다.
물의 수량이 적으면 당연히 수온도 낮고 물안개의 발생도 적을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소양강댐의 물의 방류시간과 량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그림에서도 같은곳의 사진 4장에서 수량이 많은 날은 여지없이 상고대가 생겼고,
상고대가 없는 날은 바닥에 물이 아주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춘천시 수자원공사 소양강댐 관리단 운영과 (033-259-7253)로 문의를 하여 알아본 결과~
물의 방류는 매일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하루에 약 600만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그 시간은 한전측과 협의를 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미리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전~오후~저녁으로 나누어서 두, 세 차례정도 방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매일 아침 수량이 다른 것은 어떤 요인일까요~? 아마~
하루 두번 (오전, 낮)에 방류한 날과 하루 세 번 방류를 한 날이 차이가 있을 것이며,
30km 하류에 있는 청평댐의 수위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소양강댐에서는 약 8km 위쪽에서 방류를 하니~
유속이 사람이 걷는 정도의 속도로 볼 때 방류 후 2시간 정도면 소양 5교까지 도달한다고 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방류는 한다고 하며, 정확한 시간은 역시 한전과 협의 후 방류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큰 변수는 현재 방류량을 18일 까지는 계속 하나~
1월 19일~2월 9일까지는 방류량을 현저히 줄인다고 합니다.
하류권에서 빙어축제가 열리기에 그 기간은 방류량을 줄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18일까지가 올해의 춘천상고대는 끝이라고 보며,
그중에 내일인 토요일은 영하 16도 일요일은 영하 13도입니다.
그 이후는 온도가 올라가 올라가고 방류량을 줄이니 이제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출처 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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