묏미나리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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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꽃이 미나리를 닮았고, 산에서 자란다고 묏미나리(멧미나리)다.
크기가 미나리보다 훨씬 크고, 어린순은 맛과 향이 좋아 나물로 먹는데, 산의 습기가 많은 골짜기 둘레에서 많이 자생한다.
연한순은 미나리김치를 담그어 먹는다

부드러운 어린순은 생으로 쌈채로 먹고, 데쳐서 무치기도 하며, 전을 부쳐 먹어도 맛있다.
참나물 어수리 당귀와 같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산나물답게 향긋한 향과 맛이 일품이다.
묏미나리의 어릴 때는 잎자루 갈라지는 지점에 자주빛이 도는 것이 특징이데, 자라면서 점점 옅어진다.

비슷한 식물 중에서..잎줄기에 자주빛이 도는 독초인 지리강활이 있는데,

개당귀(지리강활)은 산당귀와 비슷하고, 잎과 줄기를 꺾으면 쾌괘한 냄새가 나며 흰유액이 나온다고 합니다.

효능

동의보감에는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좋다고 했다.
근래에는 혈압을 내리는 약효로 인정되어 고혈압환자가 즐겨 찾는 식물이며,

심장병 류마티스 신경통 식욕부진 등에 쓰고, 심한 땀띠에는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모셔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