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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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나물.
국화과 박쥐나물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북부의 깊은 산에 분포한다. 낙엽수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의 반 그늘진 곳,
토양 부엽질이 많은 곳에서 자라며 나물로 이용된다.
잎이 박쥐를 닮은 풀이다. 1000m 이상의 고산에 분포하고, 향이 아주 좋아 나물로 이용된다.
귀 박쥐나물, 나래 박쥐나물, 참 나래 박쥐 등 비슷한 식물들이 여럿 있는데, 이들을 대표하는 품종이다.
키는 1~2m이다. 잎은 길이가 25~35㎝, 폭이 30~40㎝로 삼각형의 창 모양이고 어긋난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흰색이며 8~9월에 핀다. 원줄기가 갈라져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오고 꽃은 전체적으로 원뿔 모양을 이룬다.
꽃 밑동을 싸고 있는 조각은 길이가 1~1.2㎝, 폭은 약 0.5㎝이다.

박쥐나물 효능
뿌리는 달여서 마시기도 하고 술로 담기도 하는데 타박상, 접골, 편두통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강원도 혹은 고산의 깊은곳에 가야 만날 수 있는 산나물로 봄철 잃었던 입맛을 찾는데는 아주 좋은 산나물입니다.
강원도 분들은 고급 산채로 취급을 하는데 다른지역 사람들은 먹어본 사람이 별로 없는 산나물 이라고 합니다.
생쌈은 쓴맛이 너무 강해서 데쳐서 하루,이틀 쓴맛을 우려내 된장에 무쳐 먹거나 묵나물로 먹으면 좋습니다.
<모셔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