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송이주 (잣방울주) 담는 방법
재료 : 잣 솔방울 500g / 설탕 100g / 소주(30%) 5.0 리터
1. 5~6월 경 완전히 익지 않은 잣 솔방울을 흐르는 물에 씻어서 2~3일 정도 그늘에서 말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2. 잣 솔방울을 반으로 잘라 용기에 넣고 설탕과 술을 부은 다음 밀봉하여 햇볕이 들지 않는 선선한 곳에 보관한다.
3. 3개월 후에 잣 솔방울 찌꺼기를 걸러 낸다음 밀봉하여 선선한 곳에서 숙성시킨다.
4. 3~5 일 동안은 설탕이 잘 녹도록 1일 1회 가볍게 흔들어 준다.
5. 6개월 이상 숙성시킨 뒤에 음용한다.
● 5~6월이 잣이 영글지 않은 어린 잣송이를 담그는 게 가장 좋다 이 시기에 담근 잣술은 떫거나 맛이 강하지 않다.
3개월이 넘어가면 와인과 같이 부드럽고 상쾌한 솔향이 우러나와 향으로 먹는 술이 된다
● 8~10월 완전히 영근 잣송이는 그대로 담그면 맛이 강하고 약간 떫은맛이 돈다.
효능과 향에 있어선 5~6월에 채취한 잣송이가 으뜸이다.
● 3개월 이상 숙성한 후 잣 송방 울을 건저 내고, 하얀 송진도 걷어내야 한다.
그리고 거름 필터 또는 천, 한지, 삼베 등 여러 겹 이용해서 잘 걸러주어 송진을 제거한다.
술을 걸려낸 후 맑은술만 유리병에 넣고(이때 꿀이나 설탕을 약간 넣어도 좋다)
3개월 정도 숙성 후 마시는 것이 좋으며 1년 이상 장기간 보관하여 두었다가 마시면 아주 좋다.
(거른 후에 꿀을 한 숟갈씩 넣고 한 1년 더 숙성시키면 더 맛있는 술이 됩니다!! 아주 죽입니다!).
잣 술은 담황색을 띠고 향기 그윽한 술이 된다
담금주병 5L 기준 3송이로 담그면 순하고 부드러운 향이 나며, 5송이 정도면 맛과 향이 강해진다.
잣 송이주는 1~2년 정도 지날수록 맛과 향이 좋아진다.
8월~9월에 잣송이 술 담글 때 설탕을 조금 넣고 숙성하면 부드럽고 마시기 좋다.
※<잣송이 술에 대하여>
송진에 대한 위험성을 내포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잣송이 담금술 송진에 대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걱정이 되면 유비무환. 잣송이 술을 담근 후 1차 숙성기간이 지나서 잣송이와 송진을 걷어내고 잘 걸러 주면 될것 같다.
송진은 알코올에 녹지않는 물질이라 송진의 작은 분말들이 술 속에 떠있는 상태라 잘 걸러주면 아무 문제가 없다.
1차 숙성 기간 3개월 지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한지, 삼베 등으로 두세 번 걸러주고, 설탕이나 꿀을 조금 투하하고
다시 밀봉하여 최하 3개월 지나면 마실수 있고, 6개월이나 1년 정도 지나면 맛있는 술이 되고
더 오래 묵히면 명주가 된단다.
◈ 숙성기간:
5~6월에 담근 잣 주는 최소 100일이 지나서 먹는 것이 좋다.
8~10월에 담근 술은 최소 6개월 이상 숙성 후 개봉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장기간 보관 시 최고의 명주가 된다.
◈ 효능 및 특성
1. 허로성 체질, 노인성 천식, 고혈압, 퇴행성 관절염에 좋다.
2.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있고 혈압을 내려준다.
3. 빈혈을 다스려 자양강장제 효과가 매우 좋다.
4. 꾸준히 마시면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럽고 윤택하게 한다.
5. 잣술은 신선의 불로장생 신비의 술"로 100일 마시면 몸이 가볍고 300일 마시면 500리를 걷는 옛 기록이 있다.
6. 잣술은 피로 해소에 가장 좋으며 여성이 약술을 오래 복용 시 피부 나이를 젊게 도와준다.
◈ 복용법
1. 1일 2~3회 20~30ml씩 식후에 복용한다.
2. 많이 마시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잣 주는 잣송이로 담을 수도 있고, 잣 알맹이를 까서 담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알맹이만 담그는 잣 주는 송진 향이 그윽하게 좋다. 만드는 방법은 잣 알맹이들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수분은 곰팡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용기에 잣을 담고, 술은 재료의 2~3배 정도 부어준다.
딱딱한 알맹이의 열매이기 때문에 6개월 정도의 숙성은 필요하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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