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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알알이 맺혀 피어나는 금낭화 작은 꽃망울에서 점점 사랑을 채워가듯 당신을 따르겠다는 그 말 이 또한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지.. 24.04.08. 통도사. 2024. 4. 19.
봄 날은 간다 아름다웠던 봄날은 갔을지라도 이봄 가슴앓이도 어쩌면 모른 체한다 행여 꽃비가 내려 아쉬울지라도 그래도 여전히 봄날은 아름다웠다. 24.04.04. 밀양. 2024. 4. 18.
창녕 연지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휘늘어져 유혹하는 수양벚꽃 오늘은 영산연지 너에게 홀렸다. 24.04.04. 창녕연지 2024. 4. 17.
벚꽃 유희 오늘은 꿀 따는 람쥐랑 놀기 워낙 예민둥이라 서식지를 떠나지 않는다. 이 시간이면 등장할 때가 됐는데... 커피 한잔 마시며 느긋하게 기다린다. 애는 벌도 나비도 조류도 아니면서 벚꽃 놀이를? 24.04.08. 통도사. 2024. 4. 16.
묵언 봄이 왔으되 봄 같지 않은 봄 시국이 하 수상 하니 때론 그저 침묵은 금이로다. 24.04.01. 통도사 2024. 4. 15.
대파심기 대파와 고추 이랑은 지난 4월 2일 두둑을 만들었다 태화시장 대파 육묘 가격이 작년에 7천 원 올해는 만원이라 많이 올랐다. 시장에서 두 단을 사서 파 줄기는 성장점 위까지 자르고 뿌리도 자른다 지난해 고추 심은 곳이라 연작을 피하고 작년처럼 2 줄 같은 1줄로 심는다 심기 전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심을 곳을 흙으로 갈무리하고 심은후 물을준다 아직 밤기온이 차가우니 활착 될 때까지 부직포를 덮어준다. 대파 심는 시기는 직파의 경우 4월 초부터 파종하기에 받아둔 종자 오늘 파종해 둔다 육묘하여 정식할 경우 남부지방 4월 중순부터 5월에서 6월 초까지 심는다. 파는 생육기간 동안 3~4회 북주기를 해주어야 한다 북주기는 많이 할수록 흰 줄기 부분을 길게 하여 대파의 상품가치를 높인다 대파는 다비성작물로 밑거름.. 2024. 4. 14.
천년 도화 제목만 거창했지 별거 없다 잠시 꺼내보는 듯한 아련한 순간이다. 24.04.07. 경주. 2024. 4. 14.
노란 할미꽃 솜털 가득한 노란 할미꽃 야생화는 아무 곳에 피어도 스스로 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24.04.08. 통도사 2024. 4. 13.
봄을 색칠하다 색 바랜 산사의 공간 문양에 채워지는 오방색 단청 산사의 봄을 색칠하다. 24.04.01. 통도사.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