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불 이대로 볼 것인가1부
지난 3월 4일 금요일 뜨거운 불길이 경북 울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건조한 대기 상황과 계속되는 바람에 불길은 여러 지역으로 번져갔다.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게 되었는데요.
경북 울진, 삼척, 최악의 산불로 인해 아직도 슬픔에 잠겨있는 이재민 여러분들께 용기와
화재 집압에 수고하시는 관련자 여러분 깨도 힘내시라 응원합니다.
국립 산림과학원은 산불로부터 내 집을 지키려면 집안과 밖의 위험요소를 점검해야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붕의 경우 목재인지 불연성 소재 등으로 교체라던지.
집안의 문은 방염처리나 방화문 이라던지 데크와 단일 창보다 이중창 유리로 바꾸라던지....
누가 봐도 참 좋은 이야기다 실천 가능한 것과 쉽지 않은 것도 우리는 고민해봐 하고
산골 오지에 수십 년 전에 지은 집들은 과연 수리가 가능 한지와 최근 전원주택 또는 펜션 등은 허가권도 중요하다.
현재 진행 중인 울진 삼척 산불을 지켜보면서 언제까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전 국토의 국유림과 사유림을 과연 개인집을 지키자고 집 주변 잡목을 베고 산을 정비할 수 있을지
이 또한 지자체 조례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지금까지 식목일에 나무만 심었지 조림에는 얼마나 신경을 썼을까?
뉴스를 보면 유럽은 과연 어떨까?
남미와 북미에서 불이 나면 수개월 산불로 지구의 허파가 다 탔다고 보도하지만
유럽은 남북미 처럼 그런 뉴스를 본 적이 없어서와 산림 전문가가 아니지만
오래전 독일 여행을 하면서 뻐꾸기 시계로 유명한 검은 숲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아름드리나무가 잘 정비되고 있었다.
차도 다닐 만큼 임도까지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 이 또한 산불방지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지형적으로 다르지만 조림에는 분명 차이가 많이 있었던 거로 기억된다.
유럽은 되는데 우리나라는 왜 안될까?
아마 영남알프스에 임도 낸다고 하면 환경단체에서 환경파괴라고 하겠지만....
-부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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