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몽오리 맺힌 꽃을 따온 뒤 숙성 발화
꽃받침 제거 전과 제거 후 모습
건조 전 금화규
금화규 수확
작년에 이어 올해도 텃밭에 심은 금화규 수확 시즌이 돌아왔다
골드 히비스커스 또는 황금 해바라기라고도 불린다는 금화규는 독특하게도 식물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한다.
금화규 꽃봉오리는 해가 뜨고 나면 시들어버린 꽃으로 7~8월이 되면 매일 새벽 꽃이 핀다.
그런데 그 꽃은 해뜨기 전부터 피기 시작하여 오전 10시가 넘으면 시들어 버리는 금화규 꽃의 특성이 있다.
금회규 꽃은 매일 아침 새벽 일찍 밭에 나가 금화규를 따야 한다.
이렇게 한 송이 한 송이, 따온 금화규는 손질을 거쳐 곧바로 건조한다.
오늘은 내일 필 꽃을 미리 따와서 발화시킨 금화규 작업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매일 갈 수 없는 밭이라면 연꽃처럼 내일 필 꽃 노란 몽우리가 맺혀있는 것을 따와서 숙성시켜서 발화시킨다
금화규 손질 방법
미리 따온 꽃망울을 그릇에 세워두고 물을 붓고 하룻밤을 숙성시키면 발화한다
꽃받침을 제거하면 꽃이 활짝 피니 적당히 떼가면서 수술을 제거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수술'은 반드시 제거한다
얇은 꽃잎이 부서지지 않도록 모양을 잡아 가정용 건조기의 적정 온도로 알맞게 설정한다.
가정용 건조기 상태를 살펴보며 10시간 정도 건조하면 노랗고 동그랗게 말린 예쁜 금화규 꽃을 볼 수 있다.
노랗고 동그랗게 말린 예쁜 꽃 이렇게 건조된 금화규는 락앤락 통에 보관하여 차로 마시거나 담금주로 담는다.
우리는 밥 할 때 두세 송이 넣어 일 년 내내 먹는다.
금화규 재배와 효능은 링크를 참조하시길
https://dpsemf60.tistory.com/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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