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목일 날씨도 좋고 하늘도 참 좋다
봄이 오는 텃밭 주변에도 꽃대궐 꽃 잔치를 한다
어제 출사 다녀오는 길에 엄청난 달래 군락지를 만났다
식용할 정도 크기가 아니라 텃밭에 심으려고 좀 뽑아 왔다.
오늘의 할 일은 그제 비 온 뒤라 도라지 파종을 해야 한다.
비닐멀칭을 하고 채종 해둔 종자를 파종 후
그 위에 부드러운 흙으로 덮어주고 흰 부직포를 씌워준다
더덕은 3월 18일 파종했는데 아직은 발아가 안 됐다.
텃밭 가장자리에 흰민들레가 있는데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다
이것도 출사 다니면서 종자를 채종 해서 뿌린 것이다
마지막 사진은 땅두릅인데 지인이 작년에 구해준 거 오늘 첫 수확을 했다
향이 너무 좋아 오늘저녁에 반주로 홍삼주 한잔 해야겠다..
24.04.05. 식목일 텃밭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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