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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멍 장마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왠지 가슴속까지 후덥덥 지근하다.행여 수련에 심취하는 날이면여름날의 멍은 모른 척 잊은척한다. 24.07.03. 대구 본리동 2024. 7. 25.
여름날의 자화상 매번 피사체 앞에서면 나 자신을 만난다 비록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할지라도또 소가 쐐김질 하듯이 나를 뒤돌아 본다지금까지 나의 사진은 결국 시간이 말해준다.  여름날의 자화상 끝판왕은 네가 될지라도. 24.07.03. 본리동. 2024. 7. 24.
복분자 수확 텃밭에 복분자 한그루에서 올해 첫 수확을 하였다한번 딸 때 딱 요만큼씩 장마철이라 당도가 좀 부족한 편이라1주일에 2번 따면 1Kg 정도 딴다 씻어서 수분 건조 후 담금주로 직행5L. 담금주 용기에 복분자 반 나머지는 담금주로 채운다한병 채우도 두병째인데 복분자는 담그는 순간 때깔부터 다르다.2년 전 담은 복분자 5Kg 구입해서 담은 15L 담금주 지금 까지 잘 마시고 있다 작년에는 지인 탓 밭에서 아로니아 따왔는데올해는 노지블루베리 이거 또한 장마철이라 당도가 없다6킬로 양이 많아서 올봄에 담은 것도 있는데 이것도 담금주로 직행 5L.담금주 용기에 블루베리 반 나머지는 담금주로 채운다 24.07.16. 텃밭일상 2024. 7. 23.
늦은 수국 요즘 지자체마다 수국 천국인데어찌하여 또 뒷북인지그래도 한 장쯤은 남겨야 할 듯... 24.07.01 통도사 2024. 7. 23.
나홀로 나무 작년에는 유채가 올해는 메밀이나 홀로 나무가 있는 그곳.반쪽의 허전함도 채워 봅니다.24.06. 영남알프스 숲 정원 2024. 7. 22.
붉은 바라기 텃밭에 가면 잡초들과 전쟁만 하는 것이 아니라때론 막걸리 한잔에커피 한잔에 멍 때릴지라도힘은 들지만 애들이 있어 힘이 난다내가 여기 가야 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24.07. 텃밭 2024. 7. 21.
연분홍 잎새 한송이 아름다운 연으로 피어나그 향기가 다할 때까지도연분홍 그대 존재의 의미를 더한다. 24.07.11. 경주. 2024. 7. 20.
뒤란 소화 담장 위로 능소화가 피었다.어떻게 담아야 소화 아씨의 전설그대 사연 오롯이 담을 수 있을까? 24.07.03. 남평문 씨 세거지 2024. 7. 19.
7월의 텃밭 일상 7월의 텃밭에는  참외. 수박. 옥수수. 복분자도 익어간다.텃밭이라 없는 거 빼고 웬만한 건 조금씩 심어 먹는 편이다.텃밭은 아무래도 고추와 대파가 메인이다배추심을 자리는 장마철이라 풀 때문에 미리 비닐 멀칭작업을 해두었고.강낭콩 뽑은 자리에 가을옥수수와 쪽파 혼식으로 심고 가을 당근도 파종을 했다.오늘도 풀과의 전쟁과 고춧잎 따주기와 방제 적절한 결과물로 텃밭일상 마무리. 24.07.19. 텃밭일상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