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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바람아 들판에는 꽃바람이 불고 불어라 가을바람아 ~ 언제든지 나도 흔들려 줄 테니... 2023. 9. 23.
적절함 이란 적절한 시간에 널 볼 수 있었다면 조금은 덜 서운했을 테고 조금은 덜 미안했어도 되고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가을이야... 2023. 9. 22.
비움과 채움 빗방울이 하나둘 툭툭 일상의 작은 것일지라도 너를 대할 때마다 자연이 주는 신선함을 본다. 2023. 9. 21.
언덕 너머로 오래된 사진 한 장 꺼내놓고 색칠해서 다시 소환해 봅니다 모든 게 그대로인데 말이지 세월과 기교만 변했을 뿐이드라.. 2023. 9. 20.
창을 열면 닫혀 있는 공간은 단순히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세상의 창을 열면 말이야 23. 통도사 2023. 9. 19.
가을 이려나? 이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때론 맘에 들지 않은 삶이 세상을 힘들게 할지라도 가을색에 풍덩 빠져나 보자.. 23. 통도사 2023. 9. 18.
소통의 벽 벽에도 소통의 바람이 분다 그렇게 멀기만 하던 가을도 이렇게 가까이 마주할 수 있음이 가을이 주는 행복한 그리움이다. 23. 통도사 2023. 9. 17.
외 면 환한 미소로 반겨주던 그대 아름다운 날들은 어디를 가고 비록 돌아서서 외면할지라도 지난여름 추억은 아름다웠노라고.. 23 경주 2023. 9. 16.
그 바람을 맞으며 갈 바람은 시간을 멈추게 하고 노란 바람 빨간 바람 내게도 가을바람 꽃바람이 분다.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