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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너머로 차창 너머 스쳐 멀어져 가는 가을느낌 내 손에 작은 폰이라고 있으니 저만치 강 건너 가을이 있다 할지라도 습관적인 셧터질 나름 그런 느낌도 좋다. 23.11. 청도. 2023. 12. 3.
꽃은 져도 가을은 언제나 아쉬운 거야 괜찮아 내가 또 왔잔아 꽃은 져도 기다려주니 다행이야 작약이 필 때 또 보자고.. 23.11. 경주 2023. 12. 2.
12월의 시작 오늘은 시원하게 쭉~뻗은 메타숲으로 12월의 1일을 열어 봅니다 12월은 뭐든지 다 잘될 거야.^^* 23.11. 울산 대공원 2023. 12. 1.
11월 김장배추 11월 마지막날 날씨마저 매섭네요 오늘은 김장배추 뽑는 날 당근과 무는 뽑아서 저장 중이고 내일쯤 절여서 주말에 김장을 하려고 합니다 텃밭 가을수확은 다 끝났고 마늘과 파 양파만 월동을 합니다 상추는 얼지 않게 비닐은 씌워둔 게 싱싱하고요 텃밭 주변에 소국은 이제 향기가 시들어 갑니다 12월에 텃밭은 1년쯤 숙성시킨 생선액비는 걸러서 내년을 준비하고. 올 한 해 텃밭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23.11.30. 텃밭일상 2023. 11. 30.
하늘단풍 하늘에서 오색 애기 단풍이 별이 되어 하늘이 눈이 부십니다 이가을이 다 하는 그날까지 내 마음이 꼭 오색별과 같았습니다 23.11. 경주. 내일은 많이 춥답니다 11월 한 달도 수고하셨고 건강한 12월 맞으시길요 2023. 11. 30.
하염없이 낙엽비가 하나둘 내립니다 이 가을 마지막 잎새까지 그대 모습 다 보여줄 때까지 하염없이 내리고 또 내립니다 23.11. 철새공원. 2023. 11. 29.
왜가리의 비상 소총으로 대포 쏘기 오늘은 새 한 마리 잡아보자 숨죽이고 비상하기을 기다린다 그래 여기선 그래도 된다 춤추며 날아라 훨~훨~ 23.11. 철새공원 2023. 11. 28.
가을 들판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가을 들판엔 추수가 끝나고 가축들의 사료 곤포사일리지가 마지막 수확을 기다립니다 그렇게 또 가을이 지나갑니다. 23.11. 경주. 2023. 11. 27.
가을은 가을은.. 뒤집어 보지 않아도 가을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건 아마 가을 바람이거나  혹은 가을 낭만이거나.. 23.11. 철새공원.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