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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 3일차 10월 5일 종주 셋째 날 04:00:기상과 동시에 배낭 챙기고 담요 반납하고 한 줄로 긴 행열로 머리엔 작은 전등불 밝히고...... 여기서도 별들이 하늘에서 마구 쏟아진다. 눈 속으로 가슴속으로... 04:20:천왕봉을 향해 출발 05:15:일출시간이 06:20분인 관계로 천천히 올라감 천왕봉 엔 무지하게 추워서...... 하늘로 들어가는 문 통과 (통천문) 05:50분에 정상에 도착 구간구간 되는 곳이 있으나 최신형 휴대폰경우 장터목 옆쪽과 실내에서 잠시 통화가 되었음 06:20;가슴 저린 일출~~ 운무 사이로 일출은 시작되었다 그 힘든 순간도 일출을 향해 눈 녹듯 내리고 장엄한 일출을 뒤로하고 하산시작 06:45:하산---> 중산리 하산길은 5.8Km이며, 해발 1,40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 2006. 12. 12.
지리산 종주 2일차 02년 10월 4일.. 지리산 종주 연하천에서 1박(위) 10월 4일 종주 둘째 날 05:30:밥준비하고 배낭정리하고 에 동쪽하늘에서 여명의 먼동이 트고 07:00:연하천출발 형제봉에 도착해 쉬기 편한 바위를 찾아내서 푸른 하늘을 이불 삼아 드러누웠다. 잔재인 머리카락 구름은 미동도 없고 아예 나처럼 여기에 한동안 머물러보지 하며 유혹했지만 이내 뿌리치고 벽소령까지 내달렸다. 08:45분 벽소령 대피소 도착 그런데 여기는 정말 호텔 같은 수준이내... 여기서 잘걸 벽소령을 지나면 걷기 편한 오솔길이 있다. 오솔길은 우측에 축대를 쌓아 만들어진 길이고 축대 아래쪽은 화개면 삼정리. 가로로 규모가 큰 계곡이라 마치 분지를 연상케 한다. 벽소령에서 천왕봉 쪽으로 2km 지점 평지와 같은 산길 양옆의 경치는 거.. 2006. 12. 8.
지리산 종주 02년 10월 3일.. 2박 3일의 지리산 종주 연하천에서 1박(위) 지리산종주 1. 산행일시 : 2002. 10. 3(목요일), 새벽 05시~ 출발 2박 3일 2. 산행시간 : 총 21시간 30분, 35Km 3. 산행코스 : 성삼재~천왕봉(1,915m)~중산리 4. 인원 3명 울산에서 새벽 5시 출발!! 새벽안개를 가르며 신복로터리 출발 진주도착 07시 하동 구례 10:40 성심재 도착 구레에서 출발하여 성삼제 까지 가는 구간은 산이란 이런 것이다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로 우리를 반겨주었고 자연의 아름다운을 우리들 눈 속에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정상 부분엔 가을 단풍이 들과 아래로는 파아란 숲들이 가을을 기다리는 모습같이... 11:00:섬삼재 출발 11:50:노고단 도착 노고단까.. 2006. 12. 8.
산이 좋아서 산이 좋아서..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거 그건 어떤 의미일까요? 좋은 기억으로 또는 그렇지 않은 기억으로 당신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런 사람은 없나요? 세월이 지나 기억의 저편에 서 있는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인가요? 아니면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인가요?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과연 어떠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지요?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아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나에게는 지워져 버리는 것은 그만이지만 우리 모두에게 우리는 우연의 일들은 한 번쯤 다가옵니다. 우리는 여기서 산이 좋아 산에서 만난 인연들 입니다 우리 모두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 2006. 12. 8.
지리에 들기 [산여울 산악회] 산과의 인연을 맺으면서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을 채우지 못한 또 하나의 먼가 존재하고 있었다 부족한 듯 허전함을 멀로 채울까? 어느 날인가 산 친구가 하는 말 이번 휴가 때 머 해? 특별한 계획이 없는데... 이번 휴가 때 일하고 다음에 지리산 종주할 계획이란다 이번 기회에 산여울 산방에서 지리산 종주를 선택하였고 채우지 못한 한자리를 채우는 듯했다 욕심이 앞서 일정과 계획을 잡았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루사"라는 자연의 제동 속에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지리에 들기] 이제 잠시 후 새벽 공기를 가르며 가슴 저린 지리를 찾아서.. 떠난다 산행 초보로선 지리종주는 무식하게 내겐 도전이다 이제 힘들고 고난의 시간의 끝을 잡고 지리 속으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이번 기회에 산방 운영자.. 2006. 12. 8.
카테고리 《국내》 카테고리 《국내》여행 여행이란 사람들 각자 나름대로의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떠난다. 여행은 삶을 살아가는 과정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비움’과 ‘채움’이고 또 다른 ‘만남’과 ‘헤어짐’이다. 낯선 곳에 자신의 소중함과 일상의 나를 뒤돌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여행과 관광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진을 하면서 가깝고 이동이 편리한 이유에서 몇 박 정도는 떠날 수 있는 곳이 제주가 아닌가 싶다 인프라구축이 잘돼 있다 보니 가까운 울릉도 보다 자주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래서 떠나는 것이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산행》《제주》《울릉도》《금강산》까지.. 2006.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