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에들다43 봄 사이로 연초록 잎새가 피어나는 이른 봄날에 사이사이로 본 봄은 너무 짧아 더 애처로운지도 모른다 2019년 반곡지 2019. 5. 11. 제주의 메밀 같은자리 일지라도 1도의 차이가 새로운 구도가 보인다. 2018.10. 제주의 메밀밭 2018. 11. 13. 울산 대왕암공원 정교하지도 않은 흔들림도 좋다 붉은 주단을 깔아 논 듯 틸팅과 ICM으로 흔들었을 뿐이다... 2018.09.27. 울산 대왕암공원 2018. 11. 12. 해바라기 태양이 구름 속에 가릴지라도 혹 태양만 바라보는 단심일지라도 들녘 한가운데 선 나 홀로 바라기 일지도 모른다. 밀양. 2018. 9. 5. 연 가 (蓮歌) 여름날의 컬러풀한 웨이브 연꽃들의 합창. 경주. 2018. 9. 4. 대나무 숲 사간이 지나고 계절도 바뀌어도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면 우리는 서로 기대어 마주하고 사는가 보다 기장/아홉산 2018. 9. 3. 형제섬 일출 사계리해안 산방산과 형제섬 일출 2017. 1. 7. 141216 바코르 거리 티베트인들이 가장 성스러운 사원으로 조캉사원을 둘러싼 팔각형 거리 이름이 바코르 거리이다. 사람들이 이 길을 시계방향으로 돌며 기도를 하고 조캉사원으로 향한다. 이 팔각형 거리를 중심으로 거미줄처럼 연결된 티베트에서 가장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벌써 장족보다 한족이 경제권을 장악한 바코르 거리 시장 안에는 크고 작은 상점과 노점을 합하면 천 개가 넘는 상점이 있다고 한다. 141216 바코르 거리 2014. 12. 28. 141216 조캉사원의 순례자들 조캉사원 2층 스님이 수행하는 곳으로 티베트에서 머리만 깎는다고 스님이 되는 건 아니란다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수행과 견문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단다 조캉사원은 티베트어로 부처의 집이란 뜻으로 순례자들은 조캉사원을 중심으로 코라 즉 시계방향으로 돈다 라사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 라사라고 말하면 포탈라궁을 떠올리겠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독경소리와 곱향나무 연기 속에 삼보일배 오체투지로 이마를 땅에 맞추는 티베트사람들.... 그들이 생각하는 종교와 삶은 무엇일까... 141216 조캉사원 2014. 12. 2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