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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에들다43

마지막 잎새 12월의 칼바람에 기다리다 지쳐 떨어질 나뭇잎처럼.. 너도 떨고 있니? 나도 떨고 있는지 모른다. 22.12.14. 베란다 목련. 2022. 12. 15.
티벳 가는길 014.12.13~2014.12.21 티베트 여행 2014년 12월 겨울 티벳 여행을 하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났지만 외장하드 정리하다가 묵혀두었던 티베트여행의 못다 한 이야기들... 북경에서 라싸까지 그해 겨울 칭짱열차 47시간의 기억을 더듬어 보고자 한다. 지금은 코로나로 중국 여행이 쉽지 않지만 틈틈이 리뷰하는 의미에서.. 2022. 4. 1.
광고 노출에 대하여 본 블로그는 2006년 04월 당시 "파란닷컴"에서 "물 따라 바람 따라"로 시작하여 블로그 티스토리(tistory)로 이전되어 "[라사]에 들다"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라사 [羅絲]에 들기( Raxa My story).벌일 라[羅]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다) 비단 사[紗].비단같이 부드럽고 실같이 한 올 한 올 짜임새 있는 사진처럼 때론 거친 모직물처럼질감이 필름 같은 느낌으로 블로그를 관리 하고자 이름 지었다. 그러니까 블로그 운영한지도 만 16년 정도 세월이 흐른 거 같다. 현재 11개의 카테고리와 5935건의 글과 사진이 올려져 있으며 누적 방문수가 10만 명 이상 이르고 개인 블로그에 광고를 싣는다는 것은 자존심 문제와 방문자 편의를 위해 지금까지 거부해 왔었다. 10만 명 방.. 2022. 3. 2.
아련한 봄날에 아련하고도 몽환적인 아름다운 봄날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연속으로 힘든 봄날이었다면... 총선 넘사벽 야 180석에 겨우 턱걸이 여 100석이라 여도 야도 그 누구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게 됐다. 슬픈 기억일지 아픈 기억으로 남을지 없지만 불균형의 힘을 앞으로 4년을 우리 국민은 실감하게 됐다. 이 또한 우리들 이 선택한 잔인한 봄날인 것을... 20.04 잔인한 사월의 봄. 2020. 4. 16.
목련 폰으로 담은 봄. 하얀 목련 2020. 4. 7.
독백처럼.. 요즘은 유난히도 긴 겨울 같은 봄이다 봄은 외롭고 시린 겨울을 녹여 준다는데 불가사의한 건지 불가사리 한 건지 알 수가 없다 세상의 봄은 여전히 아름답다 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왠지 슬프고 우울해진다 여전히 오늘 하루해는 저물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불가사의하고 불가사리 하게.. 여기서 사의와 사리란?.. 불가사의란? 사람의 힘과 생각으로 상상(想像)조차 할 수 없는 오묘(奧妙) 한 것 불가사리란? 아무리 해도 죽거나 없어지지 않는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것. 2020. 3. 18.
내 안의 섬 문득 전화기를 들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여전한 거 보니 별일 없었는 거 같다 송악산과 산방산을 사이에 두고 있는 그 섬의 사진 한 장 자주는 못 가지만 가끔은 생각나는 곳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생각 난 다고 매번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난초 사랑님이 있으니 요즘 같은 때 코로나 핑계로 안부나 전해 보는 거다 우리가 기억하는 바다는 여전히 그 추억 너머로 그 섬은 존재한다. in 제주 형제섬. 2020. 3. 12.
인공지능 딥드림(Deep Dream) 인공지능(AI) 작품이 2016.3. 구글에서 만든 인공지능 로봇화가 딥드림(Deep Dream)이 그린 작품 29점이 개당 2200~9000$에 팔렸다고 합니다. 2018.10. 오비우스(프랑스 단체)가 AI제작 작품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3만 2000$(약 5억 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딥드림(Deep Dream)은 주어진 이미지를 보고 이를 재해석해서 추상화로 내용을 표출해 주는 추상화입니다. 이미지 합성 알고리즘 '인셉셔니즘(inceptionism)'을 로봇에 입력시켜 사진정보를 토대로 이미지 재창조해낸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AI저작물이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지는 논의 중입니다. 독일의 AI 예술가 마리오 클링거만은 "내가 예술가이며 AI는 그저 도구일 뿐이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20. 2. 5.
인공지능(AI) 작품을 어떻게 봐야 하나?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인공지능(AI) 작품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예술의 결합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술계에서는 딥러닝 통하여 유명화가의 그림으로 창작물을 그려내고 있고 상당 수준에 와있는 현실이라면 앞으로는 사진가의 작품장르와 작가 스타일을 불문하고 인공 지능화하는 딥러닝 시대가 올 것이라면 사진계에서는 어떤 작품으로 AI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 봐도 현재는 답이 없어 보인다 현재의 저작권법은 인간의 저작물에 한해 저작권 등록 자격을 주고 있지만 앞으로 인공지능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의 저작권 주체가 모호하지만 딥 드림의 경우 최초의 원 소스 제공자나 개발자 아니면 아도비 사로 봐야 할 것인지, 지금은 기본을 바탕으로 무료와 유료화로 서버를.. 202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