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 싸 ┫932 배추 이랑 만들기 처서가 다가오는데 여름이 거꾸로 가는 거 같다 처서가 지나면 무우 배추 김장용 파종을 해야 된다 오늘은 배추이랑 만들기를 해둔다 지난주 액비를 부렸고 비도 적당히 와서 땅도 부드럽다 오늘은 퇴비를 뿌리고 삼지창으로 이랑을 만들어 둔다 이번주 수요일부터 비예보가 있으니 주말쯤 멀칭작업을 하고 정식을 할 예정이다. 비가 그치면 도라지와 더덕 채종도 해야 된다. 23.08.20. 배추이랑 만들기. 2023. 8. 21. 울산 농수산물 센타 토요일 아침 일찍 울산 시장 몇 군데를 둘러보고 왔다 먼저 수암 새벽 번개시장은 과일이 좀 싼곳인데 파장 수준이라 파인애플만 몇 개 사고 다음은 농수산물시장으로 경매는 끝났지만 한산하긴 마찬가지 과일과 채소는 가격이 좀 비싼 편 좋아하는 황도 복숭아는 일주일에 한 상자는 해결하는 편이라 5킬로 상자당 3만 냥 수준이라 2 상자 사고 그래도 농협보다는 싼 편 열무김치 1단. 텃밭에서 약 안치면 실패 물김치 담을려고.. 수산물시장도 경매는 끝났지만 한산하긴 마찬가지 가격은 두루 저렴한편 고등어 큰 거 4마리 만 냥에 갈치 큰 거 3마리 2만 냥 수준 다음은 농수산물 회센타 여기도 한산 하긴 마찬가지 밀치에 전어는 서비스로 몇 마리 구매해서 집에 오는 김에 구 역전 시장도 둘러보고 왔다 토란은 큰비닐 껍질 벗.. 2023. 8. 20. 독오제 말복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다 23년 여름휴가철 독오제 미리말복 눕히기. 둥근달이 떠오르고 폭죽이 터지는 정자 바닷가 동양화 한판으로 마무리한 23년 여름 말복날 독오제 일상 23.08.05. 북구 산하동 2023. 8. 19. 금화규 효능과 숙성발화법 노란 몽오리 맺힌 꽃을 따온 뒤 숙성 발화 꽃받침 제거 전과 제거 후 모습 건조 전 금화규 금화규 수확 작년에 이어 올해도 텃밭에 심은 금화규 수확 시즌이 돌아왔다 골드 히비스커스 또는 황금 해바라기라고도 불린다는 금화규는 독특하게도 식물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한다. 금화규 꽃봉오리는 해가 뜨고 나면 시들어버린 꽃으로 7~8월이 되면 매일 새벽 꽃이 핀다. 그런데 그 꽃은 해뜨기 전부터 피기 시작하여 오전 10시가 넘으면 시들어 버리는 금화규 꽃의 특성이 있다. 금회규 꽃은 매일 아침 새벽 일찍 밭에 나가 금화규를 따야 한다. 이렇게 한 송이 한 송이, 따온 금화규는 손질을 거쳐 곧바로 건조한다. 오늘은 내일 필 꽃을 미리 따와서 발화시킨 금화규 작업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매일 갈 수 없는 밭이라면 .. 2023. 8. 19. 참깨 수확과 순 지르기 오랜만에 텃밭 소식을 전합니다 태풍 카눈 북상 소식에 줄을 처 주고 하단 잎 자르기와 바람이 통하게 준비를 해서 일부만 쓰러져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고추는 세물 수확 건조 하였고 내물째는 텃밭에 숙성 중입니다 8월에 수확하는 대표 텃밭 작물이 고추와 참깨입니다 고추는 아 열대성 작물이라 온도만 맞으면 겨울도 가능하고 노지는 서리 올 때까지 수확할 수 있고 참깨는 파종시기와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쪽파 수확 후 6월 3일 파종했으니 재배 기간이 백일 전후라 8월 하순 9월 초에 수확하는 작물로 겨울 대체작물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추와 참깨는 저지대 장마 때 배수가 안되고 뿌리가 물에 잠기면 약도 없이 고사합니다 참깨수확 시기는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하단 꼬투리 2~3개 벌어지면 베어서 말려줍니다 .. 2023. 8. 13. 그녀의 피서법 양산을 쓴다 여름을 그 안에 담는다 올여름 피서 끝. 23.08.06. 경주 2023. 8. 7. 연꽃주 담기 연꽃은 ‘순결’ ‘청순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무(無)를 의미한다고 한다. 연꽃은 보통 6월에서 9월 사이에 피고 지고를 계속하는데, 한꺼번에 피는 것이 아니라 차례차례 피기 때문에 연꽃단지에 가보면 봉우리, 만개, 떨어진 상태를 다 감상할 수 있다. 연꽃은 뿌리부터 잎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다. 한방에서는 연뿌리의 마디를 우절, 잎을 하엽, 잎자루를 하경, 꽃의 수술을 연수라 하고 열매 및 종자를 연실, 몸통을 연자방이라 하여 생약으로 쓴다. 연꽃주 담그기 1.연꽃이 피기 전 깨끗한 연꽃을 따서 살짝 씻어 물기를 없앤다. 2. 연꽃주 담글 때 , 1.5 배 술로 담그고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담글 경우 3배 정도의 소주를 붓는데 꽃잎이 위로 뜨지 않도록 주의한.. 2023. 7. 29. 어느 여름날 딱 한 달 전쯤 날씨마저 무지하게 더운 날 어느 시골마을 평소 그냥 지나쳐 버리던 소소한 풍경들도 예민하게 교감하며 벨벳을 만나는 날이다. 저 멀리서 지켜보던 주민 한 사람이 날 부른다 집으로 불러 믹스커피 한잔에 누룽지 간식에 음료수 한 병까지 내주면서 더운데 좀 쉬어 가라고.. 그분의 안내로 마을 구석구석 한 바퀴 돌고 닫힌 폐가 능소화까지 담을 수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초대에 다음에 지나칠 때가 있으면 박카스라도 한병 사들고 가야겠다. 인사를 나누고 나오는 길에 마을 어귀에서 할머니를 만났다 장독대 주변 꽃을 보고 사진 좀 찍을게요 이 한 마디에 얼마든지 찍으라 신다. 그러시더니 밭뚝에 가서 복숭아 3개를 따주시는데 헉~이건 황도 잔아. 장독대에서 복숭아 인증샷 하나 찍고 올해 첫 복숭아 맛도 보.. 2023. 7. 26. 아로니아 담금주 효소담기 지인이 준 아로니아 7Kg 정도 선물 받았다 요즘 블루베리에 밀려 소외받는 아로니아 이 많은 걸로 멀 하지? 이왕이면 몸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 걸로 만들어 보자 우선 효소와 담금주로 아로니아 5킬로는 효소로 2킬로는 담금주로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아서 혈독해소 혈류량증가 백혈구향상 줄기세포활성화를 통한 강력한 자연치유력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로니아 효소 담기 먼저 아로니아를 깨끗한 물로 씻고 건조 후 담아도 되지만 1일 정도 건조 겸 후숙 시킴 아로니아 (5킬로+설탕 5킬로) 1대 1 비율로 혼합 용기에 담으면 아주 간단하다. 아로니아 담금주 담기 담금주 준비는 효소 담기와 같지만 부재료가 설탕이냐 알코올이나 차이다 먼저 아로니아를 깨끗한 물로 씻고 건조 후 1일 정도 건조 겸.. 2023. 7. 2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