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174 분홍 수국 살 얼음에 얼린 듯 감로수와 분홍수국 1807.07. 자장암. 2018. 7. 22. 데이즈 언젠가는 나리꽃 당신의 영혼을 보게 될 거야 바람이 적당히 불어주는 날에는... 1807 극락암 2018. 7. 19. 꽃 처럼 그림처럼 물속을 유영하는 꽃잎처럼아름다운 그림처럼..바람이 조금만 불어주면 예쁜 그림을 그려줄 텐데..180526 서운암 마가렛.. 2018. 5. 27. 노란 할미꽃 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너를 찾아 떠났다 노란 염색까지 한 할미를 찾으러 드디어 오늘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너를 만났다. 2018 통도사. 2018. 4. 22. 나래를 펴다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봄인가 했더니 활짝 핀 날갯짓으로 이제 여름으로 휑하니 날라 가려하네 이제 나래를 접고 여름으로 가는 오월이 오거들랑 아주 편한 맘으로..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조화 속에 행복한 미소를 머금었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의 활짝 핀 나래를 담을 수 있어 행복했단다. 2018 2018. 4. 22. 하얀 금낭화 육종학에서 말하는 변의종은 연구대상이다 정상이 아닌데 희귀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윈의 진화론, 멘델의 유전법칙을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말이지 예술(藝術)에서 말하는 변이는 예(藝)를 하나 더하는 것이 아닐지.. 식물의 춘란에서 민춘란이 표준이라면 춘란에서 변이종이라고 하는 화예품이나 엽예품이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민춘란에서 복륜이라는 개체가 몇만 분의 1의 확률울 가진다면 분명 변의종으로 희귀성에서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부들생각.. 2018. 4. 22. F1.2 의 변신 같은 듯 다른 너의 화려한 변신 아름다움에 취해 그저 당신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M mode F값 1.2의 위력을 실감하면서.. 2018. 4. 22. 홀씨 기다려보자 너의 마지막 비행을 시작할 때까지 라도 말이야.. 더 넓은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 원대한 꿈 너의 희망을 꽃피우기를.. 2018년 봄 2018. 4. 21. 매달린 사랑 하나가 둘이 되고 옹기종기 줄줄이 목 매달린 금낭화야.. 둘이 되고 셋이 되어 보케되고 달이 되는 밤에는 매달인 하트하나 내게 내려앉을까? 둥근달 보듯이 말이야.. 2018 2018. 4. 2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