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174 자주목련 필무렵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섰다 낙화를 보니 지난 일주일이 참 빠르게 지나는 가보다. 1년 뒤에도 그대 고운 자태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20.03.29. 통도사 2020. 4. 1. 송림 사이로 송림 사이로 늘어진 피사체를 담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모를 내 사진을 누군가가 감상할지 모르는 이 순간을 담는 것이다. 별것도 아니지만.. 20.03.29. 극락암 2020. 4. 1. 극락암 벛꽃 하얀 꽃 파란 하늘 오늘은 날씨한번 좋다. 그래서 봄이다. 20.03.29 극락암. 2020. 3. 31. 노란 희망 오늘은 3월의 마지막 날 봄바람 꽃바람 부는 사월에는 부디 COVID-19가 종식되어 우리네 삶이 하루빨리 좀 더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20.03.31. 통도사 2020. 3. 31. 어느 패턴 송피와 기와 패턴이 어울리지 않은 조화 일지라도 세상사 완벽한 풍경도 완벽한 화음도 없다 불협화음도 조화로움을 위해 찾아가는 것이 아닐지.. 20.03.22 통도사 2020. 3. 31. 산사의 봄 봄 시즌이 오긴 왔는데 말이야 산사의 적막함 이란 아직 꽃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한발 한파가 아직도 진행 중이라 그럴 거야 지나간 날들이 좋았다고 애기들 하지만 하루빨리 다가올 희망의 메시지를 기대하면서 석등에도 불 밝히고 서로에게 위로의 말을 할 수 있기를... 20.03.22 통도사 2020. 3. 28. 산사의 목련 어떻게 봄이 왔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산사의 목련은 하얗게 피었다 찾아온 봄 그 하얀 목련을 한참을 바라본다 쳐다보기보다 바라봐야 봄도 내가 왔는지 알 거 같아서 말이지. 그래서 봄은 바라봐야 봄인가 보다. 20.03.22 극락암. 2020. 3. 27. 기다림의 봄 새순이 돋기를 기다리는 봄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20.03. 통도사 2020. 3. 26. 산사의 자목련 요즘 같은 때는 한주를 어떻게 살았는지 한주 한 주는 힘듬의 연속일지라도 목련은 일년을 버티며 꿋꿋이도 피어나는구나. 20.03.22 통도사. 2020. 3. 2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