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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174

홍매의 봄 어쩌면 우리의 봄은 왔으되 봄 같지 않음은 세상이 좀 달라져야 하는 희망이 없기 때문 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봄은 봄 같지 않음인지도.. 2022. 2. 25.
가을산사 만남이 있으면 다음 시즌도 기약하는 것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아쉬워하지는 말자 아쉬움이 있다는 건 다음을 기약한다는 것이 아닐지 산사의 가을의 끝자락 풍경을 감상하면서... 20.11.22 통도사 2020. 12. 11.
산사의 가을 가을비가 내리는 산사의 가을도 때로는 허무하고 때론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20.11.22. 통도사 사명암 2020. 12. 9.
산사의 가을 비 가을아~ 올 가울은 따뜻하고 행복했어 산사의 이 가을비가 아마 마지막이겠지 올봄에는 여기서 시작을 하고 올 가을도 여기서 마무리하네 충분히 함께해서 고마워 이젠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 20년 가을아 이제 안녕~ 20.11.22. 통도사 사명암 2020. 12. 8.
아련한 봄날에 아련하고도 몽환적인 아름다운 봄날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연속으로 힘든 봄날이었다면... 총선 넘사벽 야 180석에 겨우 턱걸이 여 100석이라 여도 야도 그 누구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게 됐다. 슬픈 기억일지 아픈 기억으로 남을지 없지만 불균형의 힘을 앞으로 4년을 우리 국민은 실감하게 됐다. 이 또한 우리들 이 선택한 잔인한 봄날인 것을... 20.04 잔인한 사월의 봄. 2020. 4. 16.
장독대의 봄 장독대와 봄 그리고 금낭화 모진인고 시간의 결과물이라면 이 또한 한국적인 봄이 아닐지. 20.04.05 통도사. 2020. 4. 15.
흰 금낭화 세상에 저 홀로 핀 꽃은 없는 듯 같은 흰 꽃이라도 하나는 볼 수 없었다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20.04.05. 통도사. 2020. 4. 14.
금낭화시즌 시즌이 오면 누군가에 돋보이려 피는 것이 아니라. 인고의 시간을 견뎌냈기에 피어나는 것이다.. 20.04.05 서운암. 2020. 4. 13.
연초록 희망 봄이면 꽃잎이 피고 지듯이 연초록 잎새가 자리를 채우는 것은 봄이기에 가능하다 오늘은 대국민투표 사전 선거를 하고 왔다 떨어질 꽃이라면 미련를 두지 말자 희망의 연초록 새잎 새가 돋아나길 기대하면서.. 20.04.11. 통도사 2020. 4. 11.